보홀 여행 (2025)

    보홀 여행 –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필리핀의 숨은 보석 완벽 가이드

    필리핀 여행 하면 세부나 보라카이만 떠올리셨다면, 이제는 보홀(BOHOL)을 주목해볼 때입니다.
    보홀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비교적 조용한 휴양지 분위기, 그리고 저렴한 물가로 가성비 좋은 동남아 여행지로 점점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연인, 허니문, 가족 여행자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매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보홀 여행의 핵심 명소, 숙소, 교통, 추천 일정, 주의사항까지 2025년 기준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보홀은 어디에 있나요?

    보홀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VISAYAS) 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세부 남동쪽에 위치한 자연 휴양 중심지입니다.
    가장 큰 섬인 보홀 본섬과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팡라오(Panglao)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보홀=팡라오 여행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 보홀 가는 방법 (2025년 기준)

    경로 설명

    ① 세부 경유 한국 → 세부(직항) → 세부항구 → 고속페리(2시간) → 보홀(타그빌라란항)
    ② 마닐라 경유 한국 → 마닐라(직항) → 국내선 갈아타기 → 팡라오 공항(BOH)
    ③ 직항 항공 (비정기편) 대한항공/에어아시아에서 시즌 한정 직항 운영 가능성 있음

    ✅ 여행 편의성과 시간을 고려하면, 세부 + 보홀 연계 여행이 가장 일반적이에요.
    ✅ 팡라오 국제공항은 2018년 개항했으며, 보홀 본격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3. 꼭 가봐야 할 보홀 핵심 관광지

    ✅ 초콜릿 힐(Chocolate Hills)

    • 보홀의 상징! 초콜릿 모양의 언덕이 1,200개 넘게 펼쳐진 장관
    • 건기(3~5월)에는 풀들이 갈색으로 변해 진짜 초콜릿처럼 보임
    • 전망대에서 일출·일몰 감상 추천

    ✅ 로복강 크루즈

    • 보홀의 대표적인 강 위에서 식사하는 럭셔리 보트 투어
    • 필리핀 전통 공연, 뷔페식 식사 포함
    • 로맨틱하면서도 가족 단위에 잘 어울리는 체험

    ✅ 타르시에 보호구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타르시어(Tarsier)’를 볼 수 있는 곳
    • 손바닥만 한 눈망울에 반하게 될 것!
    • 조용히 관찰 필수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
     

    ✅ 알로나 비치

    • 팡라오섬의 대표 해변, 보홀의 보라카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움
    • 레스토랑, 카페, 마사지샵 밀집
    • 해양 액티비티(스노클링, 다이빙) 출발지

    ✅ 발리카삭 섬 (Balicasag Island)

    • 보홀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다거북 스노클링 성지
    • 물고기 떼와 산호가 생생한 천연 수족관
    • 선착장에서 보트 타고 약 30분 소요

    ✅ 버진 아일랜드

    • 바다 위에 떠 있는 모래톱, 물 빠졌을 때만 나타나는 신비로운 섬
    • 인생 사진 명소, 신혼부부, 커플 강추
    • 해산물 마켓 투어와 연계되기도 함

    4. 숙소 추천 – 보홀은 어디서 묵어야 할까?

    지역 특징 추천

    알로나 비치 중심가, 편의시설 밀집 초보 여행자, 자유여행자
    다우이스 지역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 밀집 가족, 신혼부부
    로복강 인근 강 뷰 숙소, 로컬 체험 힐링 목적 여행자

    추천 숙소

    • Henann Resort Alona Beach ★★★★★
    • Amorita Resort ★★★★★
    • South Palms Resort ★★★★☆
    • Fox & Firefly Cottages (로복 지역 감성숙소)
     

    5. 보홀 3박 4일 추천 일정

    Day 1

    • 세부 도착 → 보홀 이동
    • 알로나 비치 근처 카페 & 마사지
    • 리조트 체크인 후 석양 감상

    Day 2

    • 초콜릿 힐 → 타르시어 보호구역
    • 로복강 크루즈 점심식사
    • 리버사이드 마을 산책 or 강 근처 숙소 이동

    Day 3

    • 발리카삭 아일랜드 스노클링
    • 버진 아일랜드 보트 투어
    • 알로나 시내 거리 산책

    Day 4

    • 리조트 조식 → 체크아웃
    • 팡라오 공항 or 세부행 페리 탑승
     

    6. 여행 전 체크해야 할 정보

    항목 내용

    환율 1페소 ≒ 약 25원 (2025년 기준)
    언어 영어 + 세부아노(Visaya 방언), 한국인 관광객 많아 의사소통 무난
    교통 그랩앱 일부 지원, 트라이시클 이용 일반적
    유심 공항 or 시내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 (GLOBE/SMART)
    치안 전체적으로 안전하나 야간 도보 이동 시 주의 필요
    병원 팡라오 지역은 병원 인프라가 부족하므로 상비약 필수 준비

    7. 보홀 여행 팁 & 주의사항

    • 발리카삭 섬 투어는 현지에서 사전 예약 필수 (하루 인원 제한)
    • 햇빛 매우 강함 → 자외선차단제 + 긴팔 상의 필수
    • 조용한 분위기 원한다면 휴양형 리조트 선택
    • 주말이나 연휴엔 알로나 해변 붐비므로 미리 투어 예약 필수
    • 보홀은 ‘현금 중심’ → 페소 환전 필수, 일부 리조트 외 카드 사용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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