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 식단 가이드 총정리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용종, 염증성 장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데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전날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지고,
    검사 도중 용종이나 병변이 가려지거나 약물 흡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식이조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추천 식단, 검사 전 식사시간 기준, 장 정결제 복용법까지
    검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실전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1. 대장내시경 전 식사 조절, 왜 중요한가요?

    이유 설명

    장내 음식물 찌꺼기 제거 대장 벽에 이물질이 남으면 병변이 가려짐
    내시경 카메라 시야 확보 깨끗한 대장이 영상 해상도 ↑
    검사 도중 출혈 위험 감소 지방, 섬유질 많은 음식은 점막에 자극
    용종 발견률 상승 잔여물이 없어야 정확한 관찰 가능

    ✅ 실제로 검사 전 식단만 잘 지켜도 용종 발견률이 20~30% 향상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 검사 3~2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

     

    피해야 할 음식 이유

    잡곡밥, 현미, 보리 섬유질 많고 껍질 제거 어려움
    채소 (김치, 나물, 샐러드) 식이섬유 잔류, 장 세척 방해
    견과류, 씨 있는 과일 (포도, 키위 등) 껍질, 씨 제거 어려움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장 점막에 달라붙어 제거 어려움
    고추, 깨, 참기름, 들기름 기름기와 껍질 → 점막 시야 방해
    빵, 케이크, 쿠키 등 밀가루 제품 장내 가스 생성, 소화 불량
    육류 기름진 부위, 튀김 장운동 방해 및 정결 방해

    ✅ 특히 잡곡과 채소류는 검사 2~3일 전부터 제한해야 효과적입니다.

     

    3. 검사 전 추천 식단 (2~3일 전부터)

    식사 음식 예시

    아침 흰죽 + 계란찜 / 식빵 + 미음
    점심 흰밥 + 맑은국 + 계란말이
    저녁 흰죽 + 두부조림 (국물 없이)
    간식 삶은 감자, 바나나 (씨 없는 과일), 미음

    섬유질 적고, 기름기 없는 부드러운 식단 유지
    ✅ 국물도 맑은 상태로, 건더기 없이 섭취

     

    4. 검사 전날 식사 & 금식 기준

    시간대 식사 내용

    검사 전날 아침 흰죽, 식빵, 계란찜 등 가볍게
    검사 전날 점심 가능하면 죽, 미음 형태
    검사 전날 저녁 오후 6시 이전까지 미음 또는 맑은 음료로 마무리
    오후 7시 이후 금식 시작 → 물만 허용
    정결제 복용 시간 보통 오후 8~9시 or 검사 당일 새벽 (지시사항 따름)

    ✅ 병원에 따라 오전/오후 검사 여부에 따라 시간 조정 가능
    우유, 커피, 주스 등 유색 음료는 금지, 맑은 물 or 이온음료만 허용

     

    5. 장 정결제 복용 시 주의사항

    항목 설명

    복용 시작 시간 검사 전날 밤 or 당일 새벽
    복용 방식 시간 맞춰 나눠서 천천히 복용 (보통 2L 이상)
    효과 2~3시간 이내 배변 시작 → 맑은 노란색 물변까지 확인
    금지사항 배변이 끝났다고 금식 중단 금지, 남은 용액도 모두 복용

    ✅ 배변이 맑은 노란색 물 상태가 되어야 정상적인 검사 가능


    6. 검사 당일 복장 & 주의점

    •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식 유지 (물 포함)
    • 탈의가 편한 복장, 속옷 간소화
    • 검사 후 일정 시간 어지럼증, 복통 가능성 → 보호자 동행 권장
    • 대중교통 이용 추천, 자가운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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