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질환 초기증상 및 예방법 – 피 안 나고 아프지 않아도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 건강 정보
- 2025. 6. 11. 14:33
잇몸 질환 초기증상 및 예방법 – 피 안 나고 아프지 않아도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칫솔에 묻어난 피, 입속의 은은한 냄새,
대수롭지 않게 넘긴 증상들이 잇몸병(치주질환)의 시작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치주염은 한 번 진행되면 자연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고,
심하면 치아를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눈치채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죠.
이 글에서는 잇몸 질환의 초기증상부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해드립니다.
1. 잇몸 질환이란?
잇몸 질환(치주질환)은
치은염 → 치주염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과 치조골(치아 뿌리 뼈)이 점점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단계 설명
치은염 | 잇몸만 붓고 염증 생긴 상태 (가벼운 초기 단계) |
치주염 | 염증이 치조골까지 침투, 치아 흔들림·빠짐까지 유발 |
만성형 치주염 | 느리게 진행되며 증상은 거의 없지만 점점 악화 |
급성형 치주염 | 통증·출혈·붓기 심함, 치아 지지조직 빠르게 손상 |
2. 잇몸 질환 초기증상 – 이런 신호, 놓치지 마세요
증상 특징
양치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 가장 흔한 신호, 잇몸 표면 모세혈관 손상 |
잇몸이 붓고 붉다 | 염증반응으로 잇몸 선이 뚜렷하지 않음 |
입 냄새가 지속된다 | 입냄새 원인의 70% 이상이 잇몸에서 시작 |
치아 사이 이물감 자주 느낌 | 치간 잇몸이 줄어들며 음식물 잘 끼임 |
잇몸이 가렵거나 묘한 이물감 | 염증에 의한 신경 자극 |
치아가 평소보다 길어 보인다 | 잇몸이 내려앉으며 치근 노출 |
씹을 때 치아가 시큰하거나 불편 | 치조골 손상 또는 감각신경 자극 |
잇몸에서 고름 나옴 (심한 경우) | 농양 형성, 치아 주변에 염증집 생김 |
3.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
원인 설명
치석과 플라그 | 세균덩어리 축적 → 염증 유발 |
불완전한 양치질 | 치아 사이, 잇몸 경계의 오염 |
흡연 | 잇몸 혈류 저하 → 회복력 급감 |
스트레스·면역 저하 | 세균 방어력 약화 |
당뇨병 | 혈당 조절 실패 → 치주염 발생률 3배 ↑ |
호르몬 변화 | 임신, 폐경기 등으로 잇몸 민감해짐 |
교정기 착용 또는 보철물 관리 부족 | 세균 축적 용이 |
4. 잇몸 질환 진행 단계별 특징
단계 증상 구조적 변화
정상 잇몸 | 분홍빛, 단단하고 탄력 있음 | 치아와 잇몸 경계 매끄러움 |
치은염 | 피, 붓기, 약간의 냄새 | 잇몸선만 붉어짐 |
초기 치주염 | 잇몸 주머니 형성, 약간의 통증 | 치조골 경미한 손실 |
중등도 치주염 | 치아 시림, 흔들림 시작 | 치조골 30~50% 파괴 |
중증 치주염 | 씹기 불편, 고름, 치아 빠짐 | 치조골 50% 이상 손실 |
TIP:
치은염 단계에서만 되돌릴 수 있으며,
그 이후는 진료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5.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습관
항목 구체적 실천 방법
정확한 칫솔질 | 하루 3회, 치아-잇몸 경계 45도 각도로 부드럽게 |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 | 하루 1회 이상 |
정기 스케일링 | 6개월~1년에 1회 |
흡연 금지 | 잇몸 혈류 회복에 도움 |
입속 건조 예방 | 수분 섭취, 무설탕 껌, 구강건조 스프레이 |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 잇몸 회복력 유지 |
당뇨 관리 | 혈당 조절이 치주 건강에 직결됨 |
교정 중 구강위생 강화 | 잇몸질환 위험 ↑ |
6. 잇몸 질환 관련 Q&A
Q. 피가 나면 양치를 중단해야 하나요?
A. 오히려 반대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어 피가 나는 것이므로, 부드럽고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야 염증이 개선됩니다.
Q. 스케일링만으로도 잇몸병이 좋아질 수 있나요?
A. 초기 치은염 단계에서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미 치조골 손실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근면활택술, 잇몸 수술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잇몸 질환이 심해지면 치아는 무조건 빠지나요?
A. 관리를 중단하면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진행을 멈추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