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제거 방법 – 안전하게 없애는 법부터 예방법까지 총정리
- 일상생활 정보
- 2025. 5. 21. 10:07
피부에 쥐젖처럼 조그맣게 매달린 돌기, 보기도 꺼림칙하고 옷에 걸려서 불편하기까지 하죠.
특히 목, 겨드랑이, 가슴 아래, 사타구니 등 피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지고 개수도 늘어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쥐젖이 생기는 원인, 안전한 제거 방법, 셀프 제거 시 주의사항, 재발 방지법까지
피부과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쥐젖이란?
항목 내용
정식 명칭 | 연성 섬유종 (Acrochordon) |
크기 | 1mm ~ 1cm 내외 (길쭉하게 매달림) |
특징 | 통증 없음, 물렁물렁하며 살색 또는 갈색 |
발생 부위 | 목, 겨드랑이, 눈꺼풀, 가슴 밑, 사타구니 등 |
원인 | 마찰, 노화,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
✅ 무해한 양성 종양이며 암으로 발전하지 않음
✅ 단, 개수 많아지면 미용적/생활적 불편이 커짐
2. 병원에서의 쥐젖 제거 방법
✅ 1) 고주파 전기 소작술 (RF 소작)
| 설명 | 고주파 열로 조직을 태워 제거
| 특징 | 국소마취 후 짧은 시간 내 제거
| 통증 | 약간 있음 (시술 후 따가움 지속)
| 비용 | 1개당 약 5,000~15,000원 / 10개 이상 패키지 할인
| 흉터 여부 | 드물지만 색소침착 가능
✅ 2) 레이저 제거 (CO2 레이저 등)
| 설명 | 레이저로 조직을 기화시켜 제거
| 장점 | 출혈 적고 흉터 거의 없음
| 비용 | 1개당 10,000~20,000원 / 부위별 할인 가능
| 회복 | 3~5일 정도 딱지 형성 후 자연 탈락
✅ 3) 수술적 절제
| 설명 | 큰 쥐젖, 줄기 굵은 경우 메스나 가위로 제거
| 마취 | 국소마취
| 흉터 | 실밥 필요할 수 있음
| 적용 대상 | 1cm 이상 크거나 출혈 우려 있는 경우
✅ 병원에서는 쥐젖 크기와 개수에 따라 방법을 선택하며, 10개 이상은 부위별 패키지 요금으로 할인 적용되는 경우 많습니다.
3. 집에서 하는 쥐젖 제거 방법 (주의 필요)
❌ 실로 묶기 (금기 권장)
- 쥐젖 밑둥을 실로 묶어 혈류 차단 → 자연 탈락 기대
- 문제: 감염, 염증, 흉터, 출혈 위험 높음
❌ 손으로 뜯기 or 가위 사용
- 통증 심하고 출혈·감염 위험 매우 높음
- 피부 자극으로 더 커질 수 있음
⚠️ 셀프 제품 사용 (약국 or 온라인)
- 사마귀 제거용 액체 질소 제품 일부 사용 가능
- 다만 쥐젖과 혼동한 다른 병변일 수 있어 의사 상담 후 사용 권장
✅ 결론: 쥐젖은 셀프 제거보다 병원 시술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
4. 쥐젖 제거 후 관리법
항목 설명
딱지 생기면 긁지 말기 | 자연 탈락 유도 |
자외선 차단제 필수 | 색소침착 예방 |
2~3일간 물접촉 주의 | 시술 부위에 자극 최소화 |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 필요 시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 |
거즈, 밴드 부착은 최소화 | 과습 방지 |
5. 쥐젖 예방법
✅ 피부 마찰 줄이기
- 타이트한 옷, 레이스류 속옷 자제
- 목걸이, 브래지어 등 자극 부위 확인
✅ 체중 조절
- 비만 시 마찰 부위 늘어나면서 쥐젖 발생률↑
✅ 피부 청결 유지
- 땀 많은 여름철 특히 샤워 후 완전 건조
✅ 비타민 E, 항산화 섭취
- 피부 노화 예방 → 쥐젖 억제에 도움 가능성 있음
6. 쥐젖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
질환명 구분 포인트
편평사마귀 | 딱딱하고 퍼지는 경향, HPV 바이러스 |
비립종 | 눈가에 생기는 하얀 좁쌀 |
지방종 | 피부 아래 단단한 종기, 크기 커짐 |
검버섯 (지루각화증) | 표면 거칠고 색이 진함 |
피지낭종 | 피지선 막힘, 주로 얼굴/등 부위 |
✅ 쥐젖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제거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