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법 총정리 (약물치료, 식이요법, 응급관리, 생활습관까지)
- 건강 정보
- 2025. 3. 28. 05:40
통풍 치료법 총정리 (약물치료, 식이요법, 응급관리, 생활습관까지)
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관절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며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대사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손가락 관절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 관절 손상과 신장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급성 통풍 발작 시 대처법부터, 장기적인 약물 치료, 식이요법, 생활관리까지 단계별로 꼼꼼히 정리하여 안내드립니다.
✅ 통풍의 원인과 발생 기전
- 요산(uric acid):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노폐물
-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관절, 신장 등에 요산 결정이 침착
- 유전, 과음, 고단백·고퓨린 식이, 비만, 만성질환 등이 원인
✅ 통풍 치료의 핵심 원칙
- 급성 통증 완화 (염증 억제)
- 요산 수치 조절 (정상범위 유지)
-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교정
✅ 급성 통풍 발작 시 응급 치료법
📌 1. 항염증제 복용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 콜히친(Colchicine): 염증 초기 억제, 24시간 이내 복용 시 효과 좋음
- 스테로이드제: NSAIDs 금기 시 사용
발작 시 요산강하제는 증상 악화 가능 있으므로 중단하고, 통증 가라앉은 후 다시 복용
📌 2. 관절 안정화
- 침범 부위 냉찜질, 압박 피하고 안정을 취함
- 통증이 심하면 움직임 제한
✅ 만성기 요산 수치 조절 치료
📌 요산 강하제 복용
약물 작용 특징
알로퓨리놀(Allopurinol) | 요산 생성 억제 |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본 치료약 |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 요산 생성 억제 | 알로퓨리놀 불내성 환자에게 사용 |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 | 요산 배출 촉진 | 신장 기능이 양호한 경우 사용 |
레시누레이드(Lesinurad) | 배출 촉진 | 병용 요법에 주로 사용 |
치료 목표: 혈청 요산 수치 6.0mg/dL 이하 유지
✅ 통풍에 좋은 식이요법
📌 피해야 할 음식 (퓨린 함량 높음)
고퓨린 식품 예시
육류 내장 | 간, 콩팥, 곱창 등 |
일부 해산물 | 멸치, 정어리, 새우, 홍합 등 |
가공육 | 햄, 소시지, 베이컨 |
주류 | 특히 맥주 (알코올 + 퓨린), 소주, 막걸리 |
당분 많은 음료 | 과당 함량 높은 탄산음료, 주스류 |
📌 통풍에 좋은 음식
저퓨린 식품 효과
우유, 요거트 | 요산 수치 낮추고 염증 완화 |
채소·과일 | 염증 억제, 항산화 (브로콜리, 체리, 자두 등) |
현미, 귀리 | 저당질 복합탄수화물 |
물 | 요산 배출 촉진 (하루 2L 이상 권장) |
✅ 통풍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 체중 조절: 비만은 통풍 위험 2~3배 증가
- 절주: 특히 맥주는 금물, 알코올은 요산 대사 방해
- 수분 섭취: 요산 농도 낮추고 신장결석 예방
- 규칙적인 운동: 과격한 운동은 삼가고 유산소 위주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도 염증 반응 촉진 가능
✅ 통풍 치료 시 자주 묻는 질문 (FAQ)
📌 통풍은 완치되나요?
- 완치는 어렵지만, 요산 수치 관리와 약물 복용으로 평생 무증상 유지 가능합니다.
📌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 대부분의 환자는 장기간, 혹은 평생 요산 강하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자의로 끊으면 재발 위험 큽니다.
📌 통풍은 왜 밤에 더 아픈가요?
- 밤에 체온이 낮아지고 탈수되며 요산 결정이 침착되기 쉬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단백질 섭취는 모두 제한해야 하나요?
- 식물성 단백질(두부, 콩 등)은 퓨린 함량이 낮아 비교적 안전하며, 고단백 식이도 저지방, 고섬유질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 마무리 요약: 통풍 치료 핵심 포인트
구분 내용
급성기 치료 | 항염증제, 관절 안정, 냉찜질 |
만성기 관리 | 요산 수치 6mg/dL 이하 유지, 약물 복용 지속 |
식이요법 | 고퓨린 식품 제한, 저지방·고섬유 식단, 금주 |
생활관리 | 수분 충분히 섭취, 체중관리, 꾸준한 운동 |
통풍은 철저한 관리로 증상을 예방하고, 관절 손상 없이 평생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